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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me /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




		외식업계에서는 "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"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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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: 제글 보세요

ㆍ작성자 : 안실장

750 이면 완전 괜찮은 꿀조건입니다.

다만

1. 유명한집이라고 하셨는데 주관적인 판단말고
객관적으로 성공한 업소 인지를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.

2. 그렇타하더라도 반짝하는 업장이많은지라 최소 5년이상
지속적인 성공을 하고있는 매장인지 알아보셔야합니다.

이 조건에 맞는 매장의 메인 메뉴의 조리방법을 750에 가져오신다면
절대 많은 액수 아닙니다.
오히려 적은 액수일수 라고 생각합니다.

750만원.. 까노코 주방장 잘못 채용하면 2~3달이면 없어지는 낭비 비용입니다.

근데 성고하는 맛집 업장메뉴 3가지를 전수받으면서
그비용으로 750 이면 저라면 당장ok입니다.

다만

계약서 잘써야합니다.
절대 한번에 750만원 다주시면 안됩니다.
250정도 먼저주고 모든일정끝났을대 5백주는조건이좋습니다.
조리전수하는분들..먹튀 의외로 많습니다.

첨 5백 약속 한번 깬 사람이라 더더욱 믿으시지마시고
철저히 계약서 내용대로 하셔야합니다.

레시피만 달랑받는거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.
직접같이 첨부터 끝가지 같은동선에서 배우셔야합니다,

중요한건
다 배우시고 잔금 주시고 빠이~하는 순간
배운거 다 까먹거나..기억이조금안나 다른맛이나는경우 많습니다.
배우는동안 동영상 사진 필수입니다...
꼭 찍어두셔야지

나중에 이부분 저부분이 기억이 안나요......한번만 더 와주세요~~
하면 절대안옵니다. 돈 더준다면 몰라도
그냥은 절대 안옵니다.

마지막으로

직접 배우시는거죠?

혹시나 물어보는겁니다.

제가 아는 어떤 사장님 자기가 직접 안 배우고
고용하는 실장에게 배우게했는데
전수받은 그 실장 배운지 석달만에 인수인계 없이 홱~ 나가는 황당한일도 직접 봤습니다.
그런 바보같은 일은 없으시리라 믿지만,,혹시나해서 적어봅니다.

진짜 마지막 조언^^

그 전수해주신다는 주방장분과..진행하시면서..박하게 대하지마세요
솔까 ..사장님 입장에선 알고지내서 득이되면 득이되지
손해볼거 하나도 없습니다.
이번기회로 친하게 알고 지내면 나중에 좋습니다..

지금 장사하는사람, 지금 조리하는 조리사 서로 친하게지내면 서로 에게 좋습니다..

건승하시길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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